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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공식 트위터 '행복소통' 10만 팔로워 눈앞

시민과의 '스스럼없는 소통' 앞장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7.21 09:51:18

1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성남시 트위터. ⓒ 성남시청

[프라임경제] SNS를 통한 민원처리는 물론 시정 홍보를 하는 데 앞장서온 경기 성남시 공식 트위터 계정인 '행복소통'이 20일 9만9990의 팔로워를 기록하며 10만 팔로워 카운트 다운에 들어갔다.

성남시는 지난 2012년 7월부터 성남시 소속 부서별로 1명씩 SNS 시민소통관을 지정해 민원이 접수되면 즉시 현장에 출동해 처리하는 등 민원처리 기간이 하루를 넘기지 않고 있어 SNS 네트워크를 공유하는 유저들로부터 광속행정이라는 애칭과 함께 칭찬을 받고 있다.

성남시는 SNS 민원을 2016년 한 해 동안 1500여 건을 처리했는데 SNS 채널별로 트위터 61%, 페이스북 18%, 카카오톡플러스 17%, 블로그 4%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최근 인스타그램도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성남시는 SNS 시민소통관 제도를 운영해 2013년 안전행정부 주관 행정제도 개선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2014년 전자정부 대상 경진대회 장관상과 한국행정학회 주관 우수행정 및 정책사례로 타 지방자치단체에서 벤치마킹해야 할 정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시민과의 소통으로 말미암아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한 2017 올해의 브랜드 대상 지자체부문 '올해 소통도시' 후보에도 올라, 타 지방자치단체와 소통도시의 우열을 가름하는 무대에 섰으며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오는 25까지 진행되는 투표를 통해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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