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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야" 성남시 50개동 경연대회 열려

9개동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발표·6개팀 동아리 대회 열려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7.25 17:07:35

지난해 8월9일 성남시청 온누리에서 열린 주민자치센터 동아리공연 발표 때 상대원2동 아동방송댄스의 한 장면. ⓒ 성남시


[프라임경제] 경기 성남시 50개 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실력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5시30분까지 성남시청 온누리와 로비에서 열린다.  

이날 시청 온누리 무대에는 사전 경선을 통과한 9개 동 주민자치센터의 우수사례 발표회와 6개 팀 동아리 경연 대회가 마련된다. 

우수 사례 발표 내용은 △정자2동의 나누고, 함께 살아가는 한솔마을 △구미동의 호국 용사, 60년 만의 귀향 △복정동의 설레는 복정동, 함께 놀자 △금광1동의 해 뜨는 꿈광리 마을 만들기 등이다.

아울러 △상대원1동의 함께 만드는 해피마을 △도촌동의 행복한 동네, 섬말 도촌동 △태평2동의 우동골(우리동네 골목텃밭) 조성 △수진2동의 게릴라 가드닝 사업 △구미1동의 까치마을! 상상의 나래를 펴다 등도 관객을 맞는다. 

동아리 경연은 △태평3동 소리샘팀의 풍물 △하대원동 B.O.B.댄스팀의 에어로빅 △운중동 차밍팀의 라틴댄스 △상대원3동 두드림팀의 난타 △양지동 날아라 태권V팀의 태보 △서현2동 사물 풍팀의 사물놀이 등이다. 

시는 공연이 우수한 주민자치센터와 우수 사례를 심사해 각각 최우수(시상금 50만원), 우수(30만원), 장려상(20만원)을 준다. 

최우수를 수상하는 주민자치센터는 오는 9월21일과 10월12일 열리는 경기도 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주민자치대회에 출전한다. 

여기 더해 이날 시청 로비에는 32개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작품인 종이접기, 천연비누, 닥종이 공예, 수채화 등 총 1087점을 전시한다. 

성남시는 50개동 주민자치센터의 경연을 통해 경쟁심을 유발하고, 우수 정보를 공유해 주민자치가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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