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휴먼인러브는 지난 21일 유례없는 기습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청주시 이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긴급히 파견해 복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1학년 성은솔(20세, 여) 씨는 "청주가 고향이라서 물난리 난 것에 관심이 갔었고 마침 휴먼인러브 기자교실에 참여 하던 중 복구활동을 가는 것을 듣게 되었다"며 "청주는 평소 물난리가 나던 곳이 아니었고, 불과 얼마 전까지 가뭄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수해가 나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을 보니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활동에 참여하게 된 동기를 밝혔다.
복구활동 진행을 맡은 휴먼인러브 차해룡 간사는 "복구활동이 오전부터 실시하여 오후 5시까지 실시했는데, 34도의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아끼지 않고 흘리고 자기 일처럼 성실히 활동한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리고 봉사자들의 관심과 노력이 수해지역 주민들께 위로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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