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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신체불균형, 잘못된 습관이 주요 원인

 

김상범 푸른솔재활의학과 원장 | press@newsprime.co.kr | 2017.07.25 15:15:18

[프라임경제] 하루 24시간 중 앉아있는 시간이 점점 더 늘어나고 있다. 특히 학생, 직장인의 경우 앉아 있는 동안 나쁜 자세가 문제가 돼 목, 어깨, 허리 등 척추 관절에 통증을 호소하거나 심한 경우 척추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목·허리디스크 등의 질환을 호소하는 이들도 증가하고 있다.

장시간 꾸부정한 자세로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 고개를 오래 숙이는 습관 등으로 발생된 통증은 단순히 통증 그 자체를 넘어 몸의 중심인 밸런스를 무너뜨려 신체의 불균형을 발생시킨다.

따라서 이러한 통증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 체형교정 치료를 받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체형교정은 보통 비수술 치료로 이뤄지며 대표적인 비수술 체형교정 방법은 도수치료다. 도수치료란 치료사가 손으로 통증 부위를 직접 자극해 척추 관절 및 근육, 근막 등에 발생하는 통증 및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눌린 신경을 해소해 통증을 개선하며 틀어진 체형 밸런스를 잡는데에도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잘 알려졌다.

신체불균형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바른 자세 습관과 주기적인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그럼에도 통증이 만성적으로 계속 나타날 경우 도수치료 등 비수술 체형교정 치료방법을 통해 해결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물리치료의 경우 단발성 치료에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체형교정은 통증 치료와 함께 신체불균형을 바로 잡아 근본적인 원인해결이 가능하다.

아울러 효과적인 체형교정을 위해선 정밀한 체형진단을 통해 신체 불균형의 다양한 원인을 명확하게 짚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김상범 푸른솔재활의학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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