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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코퍼레이션, 창립 26주년 맞아 'CRM 업계 1위 탈환' 각오 다져

임직원 150여명 참석…노고 보상 차원 시상식 마련

박지혜 기자 | pjh@newsprime.co.kr | 2017.07.25 16:31:27
[프라임경제] 고객관계관리(CRM) 전문기업 한국코퍼레이션(050540·대표 김현겸)은 24일 서울역 부근 T타워에서 조영광 회장, 김현겸 대표와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주년 창립기념 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코퍼레이션은 24일 열린 26주년 창립기념 행사에서 올해 목표인 'CRM 업계 1위 탈환'을 다짐했다. = 김상준 기자


이번 행사는 그동안 회사를 위해 힘써온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함을 갖고 'CRM 업계 1위 탈환'이라는 목표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조영광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을 위해 헌혈에 동참해 따뜻한 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을 마친 뒤 임직원 모두 함께 동영상을 시청하며 한국코퍼레이션의 26년 역사를 되짚었다. 

동영상은 지난 1991년 국내에서 처음 CRM마케팅사업을 추진한 한국코퍼레이션이 불모지나 다름없던 컨택센터산업을 개척하고 이끌기 위한 끊임없는 노력으로 26년간 고객감동서비스를 실현했다는 내용이다.

김현겸 대표는 축사를 통해 "'CRM 업계 1위 탈환'을 현실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에 재무구조를 큰 폭 개선하고,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말했다.

이어 "상반기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제2의 창업을 통해 새롭게 거듭난 한국코퍼레이션이 업계 1위로 올라서기 위한 혁신과 도전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각자의 위치에서 열정을 다해 애써준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새로운 한국코퍼레이션으로 성공적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각자의 위치에서 온 힘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을 보탰다. 

김용빈 부회장은 "최근 일자리의 질이 중요시되는 상황에서 한국코퍼레이션이 가진 위치, 중요성은 계속 강조돼도 아깝지 않다"며 "임직원들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착한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창립 2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고자 상담사 장학금, 모범사원, 공로상 등을 시상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 김상준 기자


이날 대한적십자사 명패 전달식도 전개됐다. 한국코퍼레이션은 대한적십자에 매월 정기적인 후원으로 기업사회공헌캠페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선정돼 감사의 마음으로 명패를 전달하게 됐다.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정부가 선정한 강소기업과 함께하는 후원 캠페인으로 현재 서울지역에서는 60여개의 강소기업이 선정됐다. 바른기업 후원금은 △위기가정 긴급지원 △아동 청소년 가정 △홀모 어르신 가정 △이주민 가정을 위해 사용된다. 

26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격려하고 보상하는 차원에서 다양한 부문의 시상이 이어졌다.

먼저 외부 시상은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와 프라임경제의 공로상이 있었다. 공로상은 회사발전뿐 아니라 한국컨택센터 산업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들에게 수상의 영예가 돌아갔다. 

황규만 한국컨택센터산업협회 총장은 수상자 3명에게 상패와 컨택저널 1년 정기구독권을 수여했다. 프라임경제 공로상 시상은 김상준 프라임경제 부국장이 나섰으며, 수상자는 고객서비스 운영업무를 충실히 수행해 컨택센터산업에 이바지한 바를 높게 평가받은 최미란 운영1팀 이사였다.

다음 내부시상은 △장학금 전달 및 모범사원 △사회공헌상 △고객감동 공모상 △사회봉사 △프로모션 △더블자산 순으로 진행했으며, 시상은 김현겸 대표가 맡았다.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미래를 이끌 인재로의 성장이 기대되는 임직원 자녀 10명에게 창립 26주년을 맞이해 가족에 대한 관심을 담아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70만원을 건넸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엄마의 직장을 직접 방문해보니 분위기가 너무 좋다"며 "오늘 장학금을 받은 만큼 성실히 노력해 앞으로 엄마처럼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웃으며 말했다. 

직무를 성실히 수행해 회사발전에 이바지한 임직원 14명에게는 모범사원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어 사회공헌 표창장과 고객감동 상담사례 공모 수상 수여가 있었다.

개인이 아닌 팀 시상도 이어졌다. LH하자상담콜센터, 건강보험공단 부산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CRM사업그룹 TS본부 운영1팀은 사회공헌활동을 가장 많이 한 프로젝트와 혁신적인 프로모션을 진행한 공로를 인정받아 프로젝트 표창장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가족 친화적 기업문화 형성에 이바지한 임직원 40여명에게는 사내 가족인 함께라서 더 빛나는 더블자산 감사장을 수여했다.

여기 더해 창립 26주년을 축하하는 케이크 커팅식도 있었다. 김현겸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은 다 같이 손을 모아 케이크를 잘랐고, 임직원들의 박수가 쏟아졌다. 

행사 말미 행운권 추첨은 가장 반응이 뜨거웠다. 조영광 회장과 김현겸 대표에 이어 임원 5명이 각각 행운권을 두 번씩 추첨했다. 추첨이 되지 못해 아쉬워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추가 추첨이 이뤄질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모든 임직원이 단체 사진 촬영과 수상자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창립 26주년을 기념하는 공식적인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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