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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전라남도 '가우도' 섬에서 하늘그네 타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어요"

강진군 '가우도'의 하늘그네(집트랙) 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큰 인기

장철호 기자 | jch2580@gmail.com | 2017.07.26 00:51:39

전라남도 가우도의 하늘그네(짚트랙) 체험하고 있는 울산고등학교 학생들의 모습이예요. ⓒ 강진군


[프라임경제] 전라남도에는 가우도라는 섬이 있어요. 이 근처에는 가우도를 포함해서 8개의 섬이 있어요. 이 중에서 사람이 사는 섬은 가우도 밖에 없어요. 섬이 생긴 모양이 소(소'우(牛)'자를 사용했어요)를 닮아서 이름이 가우도(駕牛島) 인가봐요.

가우도는 바다를 바라봤을 때의 풍경이 아주 좋아요. 산과 바다를 감상하면서 걸을수 있는 긴 산책길인 '생태탐방로'가 만들어져 있어요.

특히 섬의 꼭대기에 있는 청자타워에서 출발해 바다 위를 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환경을 헤치지 않은 경 레저시설 '짚트랙'이 인기예요.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학습 활동하는 곳으로 관심을 받고 있어요. 짚트랙을 '하늘그네'라고 부르기도 해요. 하늘그네는 가우도의 가장 좋은 즐기고 놀 수 있는 재미예요.  

지난 5월말에는 울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강진군의 가우도를 찾아가서 하늘그네를 타보는 경험을 쌓기도 했어요.

357명 학생들은 강진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인 '백련사'라는 절과 다산초당을 구경하고 가우도 청자타워에 가서 자신이 바라는 것을 써 논 청자 벽을 바라보면서 자신의 앞으로 다가올 시간을 함께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울산고등학교의 고도현(2학년) 학생은 "하늘그네가 이렇게 재밌고 신나는 활동인지 몰랐어요. 우리 가족들과 하늘그네를 타러 다시 강진에 올꺼에요"라고 느낀 점을 말했어요.

가우도 모습중에서 섬을 잇는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의 모습이예요. ⓒ 한국관광공사



김도원 선생님은 "사람 많은 도시로 떠나는 체험 학습보다는 자연을 직접 느껴보고 체험하는 다양하고 활동적인 계획을 세우니까 아이들도 즐거워하고 신나한다"며 "학교 교육을 관리하는 교육청에 이번 체험 계획을 자신 있게 말해서 다음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자연을 체험하는 활동에 많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말했어요.

강진군은 하늘그네 체험학습 활동을 원하는 사람들을 계속 모집하고 있어요. 하늘그네는 강진군의 가우도를 찾는 사람들에게 더 많은 사랑을 받을 것 같아요.

가우도 하늘그네는 섬과 땅을 이어주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하늘길로, 작년 10월 문을 열고 7달 만에 4만여 명의 많은 사람들이 가우도 하늘그네를 체험하며 경험했어요.

강진군은 하늘그네 체험 학습 활동 참가하는 사람이 높아질수록 타는 기구를 3개에서 4개로 늘리고 안전한 장치를 더 준비하는 등 불편 없고 안전한 체험 활동을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어요.


'우리모두 소중해' 편집위원(1365 자원봉사자)  

정주현(성수중학교 / 2학년 / 15세 / 서울)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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