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우리모두뉴스] 공주시가 여러사람이 사용하는 화장실에 '비상벨' 을 더 많이 만들었어요.

위험할 때 누르면 가까운 경찰서로 바로 연결하는 '안심 비상벨'이예요

박근식 기자 | artmade@newsprime.co.kr | 2017.07.26 04:15:24
[프라임경제] 충청남도에 위치한 공주시(시장 오시덕)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여러사람들이 사용하는 화장실인 공중화장실에 위험할 때 경찰서로 연결이 되는 '안심비상벨'을 더 많이 만들었어요. 

공주시는 위험할 때 경찰서로 연결하는 안심비상벨 설치에 대해 "여성을 상대로 하는 사람을 죽이는 나쁜일(살인), 여성을 상대로 폭력을 사용하는 나쁜 일(성폭행) 등 무섭고 나쁜 일(범죄)르 미리 막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 전통방식으로 물건을 사고 파는 재래시장과 금강신관공원 등 16곳에 안심비상벨을 설치했다"고 알렸어요.

공주시가 만든 공중화장실의 안심비상벨 모습이예요. ⓒ 공주시



특히 안심비상벨을 설치한 화장실은 세계적으로 가치가 있는 문화 재산이라고 인정받은 문화재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안에 있는 화장실이예요.

이밖에도 동학사 주차장, 곰나루, 금학생태공원 안에 있는 여러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5곳 등 모두 13곳에 안심비상벨을 더 만들어 설치했어요.

안심비상벨을 손으로 누르게 되면, 화장실 들어가는 곳에 전등에서 붉은 빛 이 번쩍 번쩍 거려요. 그리고 소리도 크게 나요. 소리가 멀리까지 들리는 '확성기'라는 장치를 통해 사이렌 소리가 크게 울려서 주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또 곧바로 공주경찰서 112 종합상황실에 자신의 있는 곳을 알려줘요. 그 내용이 안심벨이 울린 화장실과 가장 가까운 경찰 지구대로 전해지고, 그래서 경찰이 현장으로 바로 출동하여 범인을 잡을 수 있어요. 사이렌 소리는 많은 공기구멍이 뜷린 원판을 빠른 속도로 돌려 공기의 진동을 소리로 내는 것을 말해요.  

공주시를 더욱 안전하게 관리하는 곳인 안전산업국장 이장복 국장은 "공주시를 여성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갈 것"이라며 "많이 늘어난 관광객들이 마음 편안하게 공주시를 찾을 수 있도록 공주시의 안전한 시스템을 잘 만드는 데에 힘쓰겠다"고 말했어요.



'우리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1365 자원봉사자)  

이수현 (오류중학교 / 2학년 / 15세 / 서울) 





'우리모두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8) 
이광수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김경현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경기도 / 24)  
김시훈 (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서울 / 24)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