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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현대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최고의 건설회사'로 인정받고 큰 상을 받았어요

싱가포르 '주롱타운공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염된 흙을 깨끗하게 만드는 기술도 개발

이유나 기자 | sks@newsprime.co.kr | 2017.07.28 18:48:48
[프라임경제] 빌딩, 발전소, 공장, 시설, 도로 터널 등과 같은 것들을 건설하는 우리나라 건설회사인 '현대건설'(대표 정수현)이 '2017 싱가포르 건설대상(BCA Awards 2017)'에서 2년 연속으로 품질부분에서 가장 큰 상인 '대상'을 받았어요. 

또한 건물이나 공장시설 등을 되도록 사람과 자연에 좋게 만들고, 사람과 자연이 잘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건설하는 데 앞장 선 기업으로, 이런 공사를 제일 잘 할수 있다는 평가를 받아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현대건설은 이와 같은 이유로 상을 세 개나 받아 세계적으로 훌륭인 건설회사임을 알렸어요.

   

트윈 피크 콘도미니엄을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이예요. ⓒ 현대건설



특히 '싱가포르 건설대상'은 상가포르라는 나라의 건설부가 매년마다 싱가포르에서 짓고 있거나 다 지어진 건물, 공장시설들을 대상으로 평가해서 가장 훌륭한 건설사에게 주는 가장 좋은 상이예요. 

평가를 할 때는 △건물의 질적으로 얼마나 잘 지어졌는지 (품질부문) △사람과 자연 환경을 생각하는 건설(친환경부문)을 했는지 △공사할 수 있는 능력이 얼마나 뛰어난지 △공사를 진행하는 힘 △건설을 어떻게 할지 계획하는 일 △얼마나 안전하게 공사했는지 등 여러 가지 분야에 평가를 한대요.

품질이 뛰어난 건설사 대상(QEA, Quality Excellence Awards)은 지난 5년 동안 건설회사가 공사를 끝낸 건물들이 얼마나 품질이 좋은가를 평가하는 상으로 2013년 처음으로 만들어졌어요. 

현대건설은 2014년과 2015년에도 훌륭한 품질로 건물을 지었다고 평가 받아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이어서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최고의 상을 받아서 뛰어난 품질의 건설 능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죠.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의 주롱타운공사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함께 오염된 흙을 깨끗하게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어요. 이 새로운 기술은 건설 환경에 큰 도움을 주어서 우리나라 건설 기업 중에 처음으로 최우수상을 받았어요. 

공사능력 대상은 품질이 어떠한가, 계획대로 공사 시기는 잘 지켰는가, 사고가 얼마나 났는가, 애쓴 것에 비해 얼마나 공사가 잘 되었는가, 환경을 생각했는가에 대해 평가해서 뛰어난 건설회사에게 주는 상으로 1986년 처음 만들어졌어요.

현대건설은 싱가포르의 대표적인 부자 마을인 오차드 로드 주변에 2015년 2월에 공사를 끝낸 가장 좋은 품질의 콘도미니엄 '트윈 피크'로 상업 분야 최우수상인 '메리트'를 받았어요.

콘도미니엄이란 손님이 머무는 방인 객실을 팔거나, 그 객실을 산 사람이 쓰지 않는 기간에는 빌려주고 돈을 받는 호텔을 말해요.
 
또 현대건설은 1981년에 '풀라우 테콩'이라는 곳을 메우는 공사를 시작으로 싱가포르에서 공사를 하기 시작했어요. 그 뒤에는 싱가포르에서 가장 큰 건축공사 '마리나사우스 공사'와, 동남아시아서 처음으로 만약의 경우를 대비해서 기름을 땅 속에 저장하는 곳인 '주롱 지하암반 유류 비축 기지 1단계 공사' 등 81개 공사를 맡아 하면서 싱가포르 건설을 이끌었어요.

현대건설에서는 "싱가포르에서 2년 동안 연이어서 좋은 품질로 대상을 받은 것은 세계 모든 나라가 현대건설의 능력을 인정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라며 "앞으로도 뛰어난 건설기술로 현대건설이 다른 나라의 건설 분야를 앞에서 이끌어 나가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신수진(잠실중학교 / 3학년 / 16세 / 서울)
김수연(한동대학교 / 4학년 / 24세 / 서울)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감수위원 / 28세 / 서울)  
이광수(감수위원 / 24세 / 서울)  
김경현(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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