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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선운지구 한국아델리움, 정비구역 해제 사업진행 '급물살'

 

김성태 기자 | kst@newsprime.co.kr | 2017.07.26 15:04:38
[프라임경제] 광주광역시 선운지구 중보마을 공동주택 건립사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지난 1994년 중보마을(사업지)는 도시저소득주민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임시조치법에 의해 주거환경개선지구로 지정되면서 공동주택 건립이 불가능했다. 

그러나 해당 주민 및 관계자들은 중보마을개발추진위원회를 결성해 광주의 토종기업 한국건설을 시공예정사로 선정, 조합원을 성공리에 모집했다.

지난 4월26일 이 마을은 광주광역시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정비구역이 해제됐다. 6월29일에는 광산구청으로부터 조합설립인가를 완료해 공동주택 건립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지는 직선거리 30m에 선운2택지개발지구가 지정돼 금상첨화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지역은 송정역세권 및 빛그린산업단지, 선운2지구개발, 황룡강 조망권, 황룡친수공원 등으로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조합 측은 "정비구역 해제 후 공동주택 건립으로 주민 및 조합원들이 상부상조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사업진행이 원활하게 진행돼 오는 2018년 초 착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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