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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

광동리 중화요리 차이얀 재능기부 연계로 이뤄져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7.28 09:05:51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 광주시


[프라임경제]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안진근)가 26일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어르신 7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는 외식 기회가 적은 저소득 취약계층인 홀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월 1회 자장면 무료외식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퇴촌면 광동리에 소재한 중화요리 차이얀(대표 김상진)의 재능기부를 통한 민간자원 연계로 이뤄졌다.

김상진 차이얀 대표는 "한 달에 한 번이라도 지역내 나눔 문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진근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외식지원 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신 음식점 대표들에게 매우 감사하다"며 "이웃 간 따뜻한 나눔이 있는 착한 가게가 확산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퇴촌면 사랑의 특식 나눔 행사는 매월 넷째 주 수요일에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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