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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초등학생 대상 '문화재 토론캠프' 운영

유적지 6곳 현장답사 후 주제별 토론 실시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7.28 14:31:12

역지사지 토론캠프 포스터. ⓒ 용인시

[프라임경제] 용인시는 초등학생들에게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오는 31일부터 8월4일까지 수지구 상현동 심곡서원에서 현장답사와 토론을 겸한 캠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문화재를 통한 다양한 체험을 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처인성·서봉사지·할미산성·정몽주묘·남구만묘·왕산리고인돌 등 관내 유적지 6곳을 답사하고 토론을 실시한다. 

토론주제는 △역사적 인물의 입장을 바꾸어 보는 역지사지 토론 △용인의 최고 문화재를 선정하는 피라미드 토론 △문화재 발굴과 아파트 개발의 우선순위를 논하는 찬반 토론 등이다. 또 문화재 광고 만들기를 통해 우리 고장 최고의 문화재를 선정하는 시간도 갖는다. 

용인시 관계자는 "이번 토론 캠프는 초등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배양하고 용인 향토문화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열어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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