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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에이드 '2017 감수위원 역량강화 일일캠프' 개최

쉬운 뉴스 만들기 캠페인 진행중…감수위원 및 감수코치 등 100여명 참여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07.28 18:54:18
[프라임경제]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29일 서울시 영등포구 대방역에 위치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쉬운뉴스만들기 캠페인을 진행 중인 발달장애인 감수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일일캠프를 개최한다.

GKL사회공헌재단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현재 휴먼에이드 감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과 학부모, 감수코치, 휴먼에이드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일일캠프 주요 프로그램은 △레크리에이션(MC 재성) 및 친교의 시간 △게임·소통을 통한 자존감 확립 △감수위원이 이야기 하는 감수활동의 모든 것 △나의 강점 찾기와 자존감 향상 및 새로운 인생 설계의 비법 △포토뉴스 만들기로 알아 보는 감수활동 실습 등으로 꾸며진다.

안유신 휴먼에이드 사무총장은 이번 역랑강화캠프에 대해 "현재 4개의 권역에서 휴먼에이드 감수위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발달장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며, 친교의 시간을 갖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휴먼에이드가 진행하는 쉬운뉴스만들기 캠페인 진행에 필요한 발달장애인들의 큰 역할을 기대하며, 이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거듭나도록 지원하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발달장애인 감수위원들은 휴먼에이드 감수활동 권역인 △서울 은평센터 한국발달장애인가족연구소 △서울 송파센터 한국사회복지정책연구원 △경기도 김포센터 가연마을 △경기도 가평센터 호산나대학 △서울 종로혜화센터 나사렛대학교 극단 라하프 등에서 '쉬운뉴스'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비롯한 정보소외계층으로 구성된 감수위원들은 주 1-2회, 월 5-10여차례 정도 각 권역별 센터에서 감수활동을 진행한 후 7000원의 시급을, 감수코치들은 시급 2만원을 받는다. 

또한 지난 4월에는 권역별 센터에서 감수활동을 진행하고 있던 발달장애인들이 샤프에스이와 휴먼에이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쉬운뉴스만들기 정규직에 채용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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