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쌍용건설, 밀양·구미 경남권 프리미엄 단지 분양 활발

지진 대비 설계·아동 버스대기소 등 세심한 배려 눈길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07.31 14:07:18
[프라임경제] 영남권 분양시장에 연말까지 약 7만8000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곳은 올 상반기 전국 청약경쟁률 상위 10곳 중 5곳을 차지하는 등 부산, 대구를 중심으로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특히 6·19 부동산 대책의 규제를 받는 부산을 제외하고, 대구, 창원, 밀양, 경산 등에 물량이 예정돼 있어 관심이 높아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쌍용건설(회장 김석준)이 분양한 프리미엄 단지들이 입주민을 위한 세심한 배려, 탁월한 입지 등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 투시도. ⓒ 쌍용건설

지난 6월에 분양한 '밀양 쌍용 예가 더 퍼스트(The First)'는 혁신적인 주거아이템들을 접목한 만큼 실수요자의 이목을 끌었다.

전용면적 73~84㎡ 총 468가구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모든 동 1층을 필로티로 올리고, 이곳에 자전거보관소, 미니놀이터와 경로당, 어린이 집,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부대시설로 채웠다.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설계했고, 약 20㎝ 더 넓은 광폭 주차장과 지진 강도 6.0~6.8을 견딜 수 있는 1등급 내진설계도 적용했다.

전 가구에 약 2m 테라스형 광폭 발코니가 제공되며, 자녀들이 안전하게 차량을 대기할 수 있는 맘스 스테이션(새싹 정류장)이 들어선다.

조명, 가스, 난방, 환기 등을 일괄 제어하고 블루투스와 전화 등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패드와 스마트 홈네트워크 시스템, 여기 더해 밀양 최초로 스마트폰이나 PC 등을 통해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전자책 도서관도 관심을 끄는 아이템이다.

이 아파트 바로 옆에는 165만㎡ 규모의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가 2020년까지 입주한다. 단지와 맞닿은 내이 3지구까지 개발되면 약 5000가구 규모의 신흥 주거지역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2020년에는 한국폴리텍대학 밀양 캠퍼스가 내이동에 건립되고, 함양~울산 고속도로도 개통된다. 

경북 구미에 분양 중인 쌍용건설 ‘구미 확장단지 쌍용 예가 더 파크(The Park)’도 탁월한 입지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A 484가구 △84B 30가구 △84C 30가구 △84D 58가구 △84E 29가구 등 5개타입 631가구와 115㎡ 126가구 등 총 757가구로 구성됐다.

교육시설로는 인근 구미4공단 확장단지에 강동고등학교(가칭)가 오는 2020년 3월 개교하기로 지난 4월 확정됐다.

구미확장단지에 오는 2018년까지 총 1만224가구가 입주할 예정인 상황에서 입주예정자들의 학교 수요 충족을 위한 조치다. 이 밖에 확장단지 내에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2곳이 추가로 설립될 예정이다.

단지 내에는 생태연못, 팜가든, 구미 최초로 캠핑장 등이 들어서며, 단지 산책로, 지상에 차가 없는 데크식 주차장 설계, 범죄예방 환경설계시스템 셉테드(CPTED) 설계, 스쿨존, 맘스 스테이션 등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에 유리하고,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 다양한 수납공간, 내진설계까지 적용했다.

또 옥계 상업지구까지 차로 2분 거리, 25번, 67번 국도와 가산IC·구미IC 등을 통한 이동이 편리하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