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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중부IC 개설 국토교통부 건의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 "교통량 증대로 중부IC 개설 선행돼야"

김은경 기자 | kek@newsprime.co.kr | 2017.07.31 18:33:56

[프라임경제] 박덕순 광주시 부시장이 초월물류단지 내 CJ대한통운 택배 허브터미널 조성에 따른 교통난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에 중부고속도로 IC 개설을 건의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물류단지 집중에 따른 지역현안 사항 해결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맹성규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덕순 부시장, CJ대한통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물류단지 집중에 따른 지역현안 사항 해결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맹성규 국토부 제2차관을 비롯해 박덕순 부시장, CJ대한통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 광주시청


박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동양최대 초월물류단지 입주가 완료되는 오는 2018년 6월이 되면 교통량이 1일 2만5000대로 폭발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원활한 산업물동량 이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주변 도로의 개선 공사가 필요하나 지방도 325호선 확장 사업이 장기간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부IC 개설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부시장은 "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선 많은 예산이 소요돼 시 여건상 중앙 및 경기도의 지원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렵다"면서 "사업 진행시 국토부 및 도의 다각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광주시에서 추경예산 확보 후 기술성 및 적법성에 대한 타당성 검토를 조속히 완료해 해당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광주시, CJ대한통운의 협업이 필요하다"며 "해당사업 추진시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경기도 및 광주시에서 구상하고 있는 중부IC 개설공사는 중부고속도로 광주IC에서 약 4.5㎞, 중부고속도로와 제2영동고속도로가 만나는 경기광주JC까지와 약 5.5㎞ 떨어진 위치로 초월읍 무갑리 일원에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IC개설 공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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