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부영그룹(이중근 회장)이 추진하는 인천 송도테마파크 사업이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하며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부영그룹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 911일대 49만9575㎡부지에 건립 계획 중인 도심공원형 복합테마파크 부영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 계획이 지난달 26일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송도테마파크를 예술의 숲 콘셉트 '테마파크', 인천항구 콘셉트 '워터파크' 문화 휴양시설 '퍼블릭파크'로 조성할 예정이다. 또 가족 단위 관람객을 주요 타깃으로 해 송도테마파크를 최고의 가족단위 관광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부영그룹은 최근까지 무주덕유산리조트, 제주호텔&리조트 등을 인수해 운영경험을 축적했다"며 "이번 송도테마파크도 세부시설 결정 변경안이 통과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본설계 후 환경, 교통, 교육영향평가 등 제반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11월까지 실시계획 변경인가를 완료하고, 2020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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