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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반바지 입고 출근 '무리수'

남녀 최악의 근무복장 '땀냄새' 나는 옷

이준영 기자 | ljy02@newsprime.co.kr | 2017.08.02 10:30:15
[프라임경제] 취업포털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직장인 5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름철 근무복장 설문조사에서 반바지, 슬리퍼 등을 제외한 부분 자율 복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뒤이어 완전자율복장과 쿨비즈, 유니폼 순으로 나타났으며, 정장은 0.9%로 매우 낮았다.

직장인들은 반바지, 슬리퍼를 제외한 부분 자율복장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실제 기업의 여름철 근무복장 규정을 살펴보면 부분자율 복장이 34.6%로 가장 많은 것으로 타났고, △쿨비즈 △완전자율 복장 △유니폼 △정장이 순으로 직장인 선호 복장과 큰 차이가 없었다.

한편 최악의 근무복장으로 남녀직원 모두 땀냄새 등 냄새나는 더러운 옷을 꼽았다. 다음으로 남자는 △트레이닝복 △민소매 상의 등을 최악이라 답변했으며, 여자는 △가슴이나 등이 많이 파인 상의 △너무 짧은 핫팬츠나 미니스커트 등으로 여름철 최악의 근무 복장으로 답했다.

더불어 월평균 패션에 사용하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 남자는 19만4000원, 여자는 22만2000원으로 여성이 남성보다 월평균 2만8000원을 더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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