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아동청소년 권리공모전 개최

서울시·서울시교육청과 공동 공모전 '내 권리 거기 있Ther' 실시

[프라임경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공동으로 아동·청소년 권리공모전 '내 권리 거기 있There?'를 지난달 27일부터 실시한다.

서울시 내 거주하는 만 7~18세의 아동청소년이면 이번 공모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번 공모전은 UN아동권리위원회에서 권고한 바와 같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취약한 아동의 참여권을 증진시키고자 추진됐다. 접수된 정책 제안 아이디어는 아동관점의 정책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공모주제는 '권리가 지켜지지 않는 상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아이디어'로 포토보이스, 사물일기, 만화, 에세이 등 다양한 형태로 공모전 홈페이지(www.childright.co.kr)를 통해 다음 달 11일까지 신청 가능하며, 수상작은 다음 달 중 발표 예정이다.

공모대상은 서울시 내 거주하는 만 7~18세의 아동청소년이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개별 혹은 팀으로 참여가 가능(최대 3작품)하다. 수상작에 대해서는 10월 말 열리는 정책박람회에서 서울시장·서울시교육감·어린이재단 회장 표창이 수여되고 작품으로도 전시될 예정이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그동안 존중받지 못했던 아동의 권리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시키고, 더 많은 시민들이 아이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옹호함으로써 한층 더 아동이 행복한 사회로 나아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동권리에 관심있는 아동청소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공모전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서울아동옹호센터(02-3789-1279)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