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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신라 '드림메이커' 학생들과 '나눔 봉사활동'

 

추민선 기자 | cms@newsprime.co.kr | 2017.08.04 10:05:34
[프라임경제] 호텔신라(008770, 대표 이부진)는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했다고 4일 밝혔다. 

'드림메이커'는 서울시교육청·제주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제주지역 고등학생에게 분야별 진로·직업 교육과 멘토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호텔신라의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에 참여한 160명의 학생들이 서울·제주지역 내 소외계층 이웃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 호텔신라


드림메이커 7기 서울지역 학생 80여명은 3일부터 이틀간 강남구직업재활센터에서 장애인 생산품 제작·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제주지역 학생 80여명은 지난달 31일부터 1일까지 샌드위치와 컵과일 등 간식을 만들고 포장해 제주시 소재 복지기관 4곳을 찾아가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나눔 봉사활동은 호텔신라와 서울 및 제주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드림메이커에 참여한 학생들이 소외계층을 직접 도우면서 나눔의 가치를 깨닫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매 기수 진행하고 있다"며 "현재까지 약 1100여명의 학생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드림메이커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주위 소외 이웃을 돌아보고 나눔의 선순환을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텔신라는 진로적성 계발에 대한 교육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학생에게 직업교육과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드림메이커'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드림메이커에 선발된 고등학생들은 △조리 △제과 △글로벌서비스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8개월 간의 전문 교육과정을 지원받는다.
 
이 밖에도 분야별 전문가인 호텔신라 직원들에게 대학 진학, 취업 등 진로 상담에 대한 멘토링을 받고 '사업장 견학' '자원봉사' 등의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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