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인천시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2299가구 결연

인천공감복지 일환…7월말 2216가정 결연 연계, 73% 달성

이승재 기자 | ibn7777@naver.com | 2017.08.06 10:51:36

[프라임경제]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저소득 취약계층과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이 서로 자매결연을 맺어 온정을 나누며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하는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이 어느덧 2200가구를 넘어섰다.

시는 4일 인천공감복지로 추진하는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이 7월말까지 2216가정이 결연 연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결연 목표 3000가정의 73%에 해당되며 결연으로 인한 후원금은 7억9776만원에 달한다고 전했다.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은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인천공감복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주민, 기업, 종교단체 등의 후원자가 저소득 취약계층과 자매결연을 맺어 월 3만원 이상의 현금·물품 등을 정기적으로 1년간 지원하게 된다.

그동안 개인과 스카이72, 이마트, 인천신용보증재단, 인천종합에너지 등 기업 그리고 제2교회, 계산교회 등 인천기독교총연합회 소속 교인들이 자매결연 또는 결연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6월에는 인천시 공직자 및 공사·공단 5개소에서도 솔선수범해 참여했을 뿐 아니라, 인천건설관련협회 소속 41개 기업 및 에너지네트워크 소속 6개 기업에서도 동참해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셀트리온복지재단에서는 올 2월부터 150가정(5400만원) 결연 연계하여 지원하면서, 7월말에 50가정(1800만원)을 추가 결연하는 것으로 추진하고 있어 이 사업에 적극 동참하는 기업이 계속 생기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개인, 기업 등 각 분야에서 행복한 인천을 만들기 위한 공감복지사업인 '3000가정 사랑언약사업' 취지에 공감하고 동참하여 뜻깊게 생각한다"며 "하반기에도 아직 참여하지 못한 지역주민, 기업 등에서도 참여하여 함께 행복한 인천을 만들어 나갔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