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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탑 서부3센터 베스트 고객센터 인증 획득 '평균 92.5점'

"다 여러분 덕입니다"…센터 점검통한 전진 열의 돋보여

김상준 기자 | sisan@newsprime.co.kr | 2017.08.07 14:59:12
[프라임경제] 서비스탑 광주 서부3센터(센터장 문설주·이하 3센터)는 지난3일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소장 정기주)가 전국 콜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한 '베스트고객센터 인증'을 획득해 광주 서부3고객센터에서 인증식을 개최했다.

서비스탑 서부3고객센터가 지난 3일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로부터 베스트고객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김상준 기자


정기주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 소장과 박남구 대전고객센터협회장, 문설주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인증식에서 문설주 센터장은 "장기근속자가 많고 타 센터에 비해 낮은 이직률과 높은 응대율은 끈끈한 조직문화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이 모두에게 자긍심이 올라가는 계기가 되고자 한다"며 "다 여러분 덕입니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남구 인증심사위원장은 "4주간 인증심사를 진행하면서 센터장과 그룹장들이 자료를 잘 준비해 원활한 심사가 가능했다"며 "하루 6시간 넘게 심사할 때도 있었지만 오히려 센터를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기회로 삼고자하는 열의가 돋보였다"고 심사 소감을 밝혔다.

베스트고객센터 인증은 한국고객센터산업연구소(소장 정기주)가 전국 콜센터를 대상으로 △운영수준 △경역혁신 △ICT·SNS △CRM 및 전략·인사조직등 4개 분야에 대해 각 분야 전문가들의 평가를 토대로 인증을 수여한다.

한 달 동안 총 4회에 걸쳐 4개 분야 80개 항목을 평가한 결과 3센터는 92.5점의 높은 점수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서부 1,2고객센터에 이어 3센터까지 인증을 획득하며 광주서부고객센터 모두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타 센터에 비해 남자상담사가 많고 사내 결혼 비중도 17쌍이나돼 활기찬 조직문화를 자랑한다.=김상준 기자


특히 3센터는 타 콜센터에 비해 남자 상담사와 장기근속자가 많고, 원활한 내부소통이 장점으로 꼽힌다. 3센터 구성원 평균 근속년수는 6년 4개월, 5년 이상 장기구성원 비중이 66%에 달한다.

3센터 관계자는 "장기 근속자가 많다는 것은 전문성 향상으로 이어져 그만큼 높은 서비스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서부 3센터의 가장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지금까지 사내 결혼이 50쌍 이상이며, 현재 17쌍의 부부가 근무하고 있어 결혼·출산 문제를 적극 해결하려는 정부 정책과도 잘 맞물리고 있다는 전언이다.

한편 서비스탑은 SK텔레콤의 자회사로 콜센터 운영과 통신관련 상담을 주로 하는 기업이다. 대전에 본사를 두고 40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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