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걸스카우트 국제야영대회 당시 여주시가 당남리섬에 조성한 황화 코스모스 꽃밭에서 대회에 참가한 대원들이 한여름에 만난 코스모스로 가을의 추억을 담았다. ⓒ 여주시
[프라임경제] 여주시 당남리섬의 황화 코스모스는 여주시(시장 원경희)가 제16회 걸스카우트 국제야영 대회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지난 6월1일 4만2000㎡ 면적에 종자를 파종하고 관리 조성한 결과물이다.
지난 7월말 코스모스 꽃이 만개돼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이어진 걸스카우트 국제야영 대회에 참가한 많은 국내외 학생들이 한여름에 피어난 코스모스 꽃밭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을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여주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뭄과 긴 장마로 인해 초기 생육 관리가 어려웠지만 성공적으로 행사를 지원하고 남한강의 아름다움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향후 추석 연휴에 맞춰 메밀과 가을 코스모스로 경관을 조성해 9월 중순부터 여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남한강의 정취와 즐거움을 선물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