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자호수생태공원 장미원에서 무더위를 이겨내고 활짝핀 8월의 장미들. ⓒ 구리시
[프라임경제] 구리시(시장 백경현)가 자랑하는 장자호수생태공원에서 8월의 폭염을 이겨낸 형형생색 장미 군락이 특유의 향기를 뿜어내며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또 다른 볼거리로 시선을 끌고 있다.
구리시에 따르면, 장미는 5월을 대표하는 품종으로 알려져 있고 보통 6월에 많이 피는 것이 일반화돼 있지만 현재 장자호수생태공원내 약 4350㎡ 면적에 있는 장미원에서는 이를 무색하게 약 57종의 장미들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수택동에 거주하는 이모씨는 "장자호수생태공원은 도심속에서 힐링하기에는 최적의 공간이어서 가족들과 함께 자주 이용하고 있는제 요즘같은 무더운 날씨에 장미의 아름다움이 시들지 않아 신기하기까지 느끼게 돼 흐뭇한 기분이 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