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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직원 무더위 식힐 '아이스데이' 개최

비즈니스캐쥬얼데이, 가정의날 등 시행하며 조직문화혁신 노력

남동희 기자 | ndh@newsprime.co.kr | 2017.08.10 11:29:45

[프라임경제]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이 말복을 맞아 '아이스데이(ICE DAY)'를 개최하고 국내외 현장 및 본사 직원들과 수박, 아이스크림 나누며 무더위 식혔다.

한화건설은 지난 9일 말복을 앞두고 본사와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는 아이스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철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내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화건설 직원들이 아이스데이일일카페에서 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한화건설

이날 여의도 본사 11층에 열린 아이스데이일일카페에서는 임직원들이 컵수박과 아이스크림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런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직원 간 의사소통이 확대되는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한화건설의 국내외 현장에서도 자체적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무더위를 식혔다고 전해진다.

한편 한화건설은 2007년부터 임직원 사진공모전, 송년 영화시사회 등을 진행하며 임직원들의 근무만족도 상승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전사 조직문화혁신을 위한 ICE(Innovation, Communication, Efficiency) 프로그램을 발표했으며, 비즈니스캐쥬얼데이를 주 5일로 확대하고, 가정의날(오후 5시 퇴근)을 매주 수·금요일로 확대 시행하는 등 조직문화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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