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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한국은행이 '동전 없는 사회' 사업에 참여할 회사를 찾고 있어요"

잔돈적립모델을 보고 사업에 얼마나 적당한 지를 평가할 거래요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7.08.11 23:19:38

한국은행이 가지고 다니기 불편한 동전의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 '동전없는 사회' 라는 이름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 한국은행


[프라임경제]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인 한국은행이 '동전없는 사회'라는 이름의 사업을 먼저 진행할 회사를 찾고 있어요. 
 
'동전 없는 사회'는 간단한 생활용품을 살수 있는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물건을 샀을 때 남은 거스름 돈 중에서 동전이 생겼을 때 '충전을 해서 쓰는 카드'나 '교통카드'에 동전만큼의 금액을 포인트로 넣어서 쓰도록 하는 사업이에요.

이렇게 동전을 사용하면, 동전을 주고 받거나 관리하는데 드는 비용을 줄일 수 있어요. 한국은행은 지난 4월부터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요. 

이 사업을 하게 되는 회사는 현금을 주고 받은 뒤에 생기는 동전을 '선불전자지급수단'이라는 방법으로 적립해 지급하는 일을 우선 먼저 해보게 된대요.

'선불전자지급수단'은 먼저 동전을 충전해 사용하는 것을 말해요. 

'동전없는 사회'를 위한 사업을 시작한 한국은행의 홈페이지에는 이와 관련된 그림을 그려 홍보하고 있어요. ⓒ 한국은행



한국은행은 이일을 해보겠다는 회사의 '잔돈적립모델'을 보고, 이 사업을 얼마나 잘 할수 있는 회사인지 평가해 본 후에 회사를 선택하기로 했어요.

'잔돈적립모델'이라는 말은 잔돈(동전)을 어떻게 모아서 사용할 것인지 다양한 방법들을 말해요.  

이 '잔돈적립모델'의 평가 기준은 사용하기에 얼마나 편한지, 모은 돈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나 많은지, 동전을 되돌려 받는 방법은 얼마나 편리한지 하는 것들이에요.  

한국은행은 이번에 추가로 회사를 더 구한 뒤에도 계속 '동전 없는 사회'라는 사업의 운영에 참여할 회사를 모을 계획이래요. 

 

'우리 모두소중해' 편집위원
 
홍가연(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7세 / 중국 상해) 
유민경(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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