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7기' 발대

아시아 저개발 5개국서 6개월 간 재능기부·나눔활동 펼칠 예정

[프라임경제] KB국민은행이 지난 18일 대학생해외봉사단 '라온아띠' 발대식을 개최했다. 

200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7기째를 맞는 라온아띠는 아시아 저개발 5개국을 찾아가 빈곤아동 교육지원 등 다양한 국제자원활동을 수행하는 단체다. 

KB국민은행이 대학생 해외봉사단 '라온아띠' 17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 KB국민은행

이번에 선발된 20명의 봉사단은 노래와 춤, 태권도 등 다양한 재능과 경험을 겸비한 대학생으로, 앞으로 6개월간 국민은행과 함께 재능기부 및 나눔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신규 봉사단원들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함과 동시에 기존 봉사단원들의 지난 활동을 되돌아보며, 국민은행 해외봉사단원으로서의 소속감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가졌다.

 

라온아띠 17기 이인호 학생은 "라온아띠 봉사단의 일원으로 참가 할 수 있어 기쁘고, 진심을 다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이를 통해 내 자신도 한층 더 발전된 모습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허정수 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대표는 "이번 해외봉사를 통해 뜻 깊은 배움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미래 지향적인 나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으로도 국민은행은 청소년을 위한 미래가치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을 만들기 위해 대학생들의 참여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