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자립 돕는 '하나 파워온임팩트' 참가자 모집

7개 새 직무교육 프로그램별 참여 희망 발달장애인 모집

[프라임경제] 발달장애인의 남다른 재능을 활용해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 '하나 파워온임팩트(HANA Power on Impact)'는 참여를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하나 파워온임팩트'는 해결이 어려운 사회문제에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회적 가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으로, 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돕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그 첫 번째 활동으로 하나금융그룹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양대학교 LINC+사업단, 사회혁신 컨설팅·투자기업 엠와이소셜컴퍼니(MYSC)와의 협업을 통해 7개의 사회적기업·소셜벤처들과 한 팀을 이뤄 발달장애인이 특성과 재능을 발휘해 일할 수 있는 다양한 직무개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을 통해서 발달장애인에게 적합한 데이터 매니저, 미디어 콘텐츠 감수위원, 문화예술디자이너/워크숍 강사 등 7개 직무를 개발하고, 총 35명의 발달장애인이 자신의 적성과 재능에 맞는 직무를 선택해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직무별 역량개발 교육 및 인턴십을 각각 3개월간 운영하며, 런치백 세미나 및 이해관계자 워킹그룹을 운영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가신청은 만 18세 이상 취업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신청자격 및 서류, 7개 직무별 자세한 소개는 '하나 파워온임팩트' 랜딩페이지(https://www.poweronimpact.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사회혁신랩([e-mail], 02-499-51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