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모두뉴스] "구리시에는 안전을 지켜주는 든든한 '구리실버경찰봉사대'가 있어요"

2017-08-22 15:21:26

- 65세 넘은 할아버지 할머니로 구성…구리시 사건·사고를 막기 위해 활동

▲경기도 구리시의 안전 지킴이로서 일하고 있는 실버경찰봉사대 모습이예요. ⓒ 구리시청


[프라임경제] 경기도 구리시(시장 백경현)에는 어르신들로 구성된 '구리실버경찰봉사대'가 있어요. 봉사대는 구리시 지역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건과 사고를 막기 위해 안전을 지켜주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봉사대를 바라보는 구리시민들은 "도움이 된다"는 좋은 평가를 하고 있대요.

경기도 구리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총 4개월 동안 구리시에 사는 만 65세보다 나이가 많은 '봉사를 하고 싶어 하는 할아버지와 할머니'들이 봉사대를 만들었어요. 

봉사대의 종류에는 교통 봉사대 28명, 주변환경 청소와 관리 활동 30명, 학교를 돌며 사고를 예방하는 활동 45명 등 3개 영역에서 26개조로 짜여진 103명이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했어요.

교통질서를 바로잡고, 아동보호 구역과 학교 다니는 길 혹은 놀이터나 공원 주변의 아동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혹시 생겨날 범죄를 미리 막기 위해 지역을 돌아 다니면서 활동하고 있어요. 
 
실제로 구리실버경찰봉사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은 매우 추운 1, 2월과 더운 7, 8월을 뺀 나머지 8개월 동안에 일주일에 3회, 활동할 때마다 3시간씩 교통안전지도와 같은 기초 질서를 바로 세우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어요.

또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 주변에 나쁜일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지만 지나치기 쉬운 구역들을 미리 살펴보는 등 안전지킴이로서도 활동하고 있어요. 지역주민들과 학부모들은 봉사대에 대해 "청소년들이 나쁜 죄를 짓는 것을 미리 막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믿음직한 '보호자'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어요.

▲구리시의 안전을 지켜주는 어르신 봉사대인 '구리실버경찰봉사대'가 만들어진 날에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봉사대로서 "열심히 잘 하겠다"는 내용의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 구리시청


실버봉사대에 참여하는 한 어르신은 "봉사대 활동을 통해 사회에 도움을 준다는 기쁜 마음이 들어서 좋고, 나에게도 일 할 기회가 주어져서 사는 것에 힘이 난다"며 "나와 비슷한 많은 노인들이 봉사대에 함께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어요. 
 
백경현 경기도 구리시장은 "어르신들의 소중한 발걸음으로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역할을 잘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노인 인구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강한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을 계속 만들어서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어요.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강승연(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하이) 
김예원(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하이) 
손지원(상해한국학교 / 11학년 / 18세 / 중국 상하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안유신 기자 ay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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