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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차가버섯 올바른 섭취 방법

 

김동명 차칼럼니스트 | press@newsprime.co.kr | 2017.08.24 17:32:26

[프라임경제] 차가버섯은 면역증진, 면역세포 활성화에 도움되는 베타글루칸과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SOD 등 건강에 도움되는 핵심 유효성분 등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건강식품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에 가장 널리 퍼져 있는 차가버섯 제품은 러시아의 전문공정에서 추출해 농축, 건조해 들여오는 추출분말 형태다.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되는 농축분말 형태라 섭취가 편리해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하지만 차가버섯은 주산지가 러시아인 데다 일반에 대중화된 것은 불과 1~2년밖에 되지 않아 개별 상황에 따른 차가버섯 섭취법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차가버섯 효능을 살리려면 올바른 방법으로 섭취해야 한다. 건강증진을 위한 차가버섯 섭취방법과 주의사항은 크게 세 가지다.

첫째, 차가버섯은 3~10g 사이에서 개인별 건강상태를 고려하여 조절하면 된다. 1회 1~2g씩 물에 타서 섭취하면 되며, 열에 약한 차가버섯 성분 때문에 물의 온도는 80℃ 이하가 적당하다.

둘째, 차가버섯은 섭취시간에 큰 제한이 없다. 식전, 식후 30분 또는 틈틈이 섭취할 수 있다. 바로 타서 섭취하는 것이 어렵다면 큰 병에 타놓고 수시로 음용하는 것도 좋다. 다만 물에 타 놓은 차가버섯은 하루를 넘기지 않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약이나 다른 건강식품과는 1시간 정도는 차이를 두고 차가버섯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어떤 건강식품이든 각각의 효능을 위해서는 따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아울로 차가버섯은 습기에 약한 성질이 있어 유효성분의 특징을 고려해 뚜껑을 꼭 닫아 서늘하고 건조한 곳에 보관하도록 해야 한다.

김동명 차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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