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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모두뉴스] '같지만 다른 은행' 카카오뱅크…은행 일이 훨씬 쉽고 편리해졌어요

돈 빌려주는 일과 다른 나라로 돈 보내는 일…신용이 좀 낮아도 돈 빌려줘

이윤형 기자 | lyh@newsprime.co.kr | 2017.08.29 13:16:13

카카오뱅크가 지난 7월27일 오전 7시부터 사용할수 있게 됐어요. ⓒ 한국카카오은행

[프라임경제] 한국카카오은행(카카오뱅크)이 지난 7월부터 은행 일을 시작했어요. 

카카오뱅크는 '같지만 서로 다른 은행'이라는 중요한 뜻을 앞세우고 지금까지 있던 은행과 '같은 은행'이지만 고객의 볼 때는 혜택과 서비스를 새롭게 바꾸는 '다른 은행'이라고 해요. 
 
카카오뱅크는 내가 가지고 있는 휴대폰의 어플리케이션(응용 소프트웨어)를 통해서 언제나 돈에 관련된 경제적 상품(사고파는 물건) 서비스를 이롭게 쓸 수 있게 됐어요.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은행을 갈 필요없이 휴대폰에서 모든 은행 서비스를 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카카오뱅크의 상품과 서비스를 준비했고, 보여줄 모든 준비가 끝났다"며 "카카오뱅크를 사용하는 사람들에게는 은행을 이용하는 새로운 시작이 될 것이다"고 말했어요.

카카오뱅크는 직접 은행에서 직원을 만나 나의 주민등록증을 보여주지 않아도, 나의 이름이 진짜인지 확인하는 것을 평균적으로 7분 안에 할 수 있어요. 그리고 바로 은행계좌를 만들 수 있어요.

은행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편리하도록 여러 금융기관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또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나 체크카드(예금 계좌에서 남은 돈 범위 안에서 신용 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는 카드), 외국으로 돈을 보내는 서비스 등도 잘 해줘요. 

이용우(왼쪽), 윤호영 카카오뱅크 공동대표가 카카오뱅크를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는 모습이예요. ⓒ 뉴스1

신용등급이 낮은 8등급도 '비상금대출'을 신청할 수 있어요. 비상금대출은 계좌를 만든 뒤에 약 1분(60초예요) 안에 (큰돈은 안돼요) 작은 돈을 빌릴 수 있는 통장을 만들 수 있어요. 이것을 '마이너스 통장'이라고 해요. 이 때 1억5000만원까지 빌릴 수 있대요. 

카카오뱅크 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똑같은 이자비율·서비스로 좋은 것을 가질 수 있는 점도 특징이예요. 카카오뱅크는 △받은 돈을 다른 통장으로 옮기는 것△돈을 모으는 '적금' 가입 △전화비·관리비를 자동으로 내는 기능 등 돈 내는 서비스의 복잡한 과정을 없앴어요. 

'ATM'이라는 돈을 넣거나 뺄 수 있는 기기로 돈을 넣고 빼거나, 돈을 옮길 때, 돈이 통장에 입금됐을 때 카카오톡으로 알려주는 '알림톡' 등 주요 서비스를 이용할때도 사용료로 내야 했던 돈을 내지 않아도 괜찮아요.  
 
카카오뱅크는 "휴대폰 시대에 맞게 쓰는 사람이 가장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은행이 바로 카카오뱅크다"고 말했어요. 이어 "은행을 넘어 새로운 휴대폰 삶을 이루고, 쓰는 사람들의 생활에 진짜 도움을 주는 상품과 서비스를 주기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일을 하겠다"고 말했어요.
 
카카오뱅크는 사람들이 쉽게 이용할수 있도록 기능을 많이 만들었어요. 예를 들면 로그인 및 잠금을 푸는 것도 패턴 잠금, 손가락 지문 인식으로 설정해서 사용하기 쉬워요. 프로필 사진과 인사말, 알림 서비스 등을 주고 통장 이름과 컬러를 쓰는 사람이 직접 정하도록 하는 기능도 넣었죠. 

카카오뱅크에서는 나를 확인을 하는 방법으로 확인비밀번호인 '핀번호'를 써요.
돈을 넣고 빼는 통장에는 편하게 미리 준비한 돈을 보관할 수 있는 '세이프 박스' 서비스를 만들었어요. '세이프 박스'는 가지고 있던 돈과 미리 준비한 돈을 분리해 따로 보낼 수 있는 기능이에요. 최대 500만원까지 가능하며 하루만 맡겨도 연 1.2%의 정도의 이자를 더 받을 수 있어요.

스스로 돈을 넣고 빼는 것과 날을 정해서 돈을 넣는 것은 돈을 넣은 해 2.0%(1년 만료기간, 나라에 낼 돈 포함)의 돈을 더 줘요. 스스로 돈을 보관하는 것은 최소 끝날 때 까지  6개월 이상이며, 매일·매주·매월 원하는 날에 낼 수 있고 최대 월 300만원까지 더 낼 수 있어요. 
 
일정한 돈을 은행에 저금해서 중간에 그 돈을 찾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적금' 상품도 자동으로 통장에서 빠지도록 하면 0.2% 추가 이자도 생겨요.

카카오뱅크는 여러 가지 많은 돈을 빌려주는 서비스도 함께 갖추었어요. 돈을 빌리는 신청을 한 뒤, 약 1분 안에 휴대폰에서 나를 확인하는 과정만 하면 쉽고 편리하게 돈을 빌릴수 있어요. '비상금대출'이라고 하는데 만 19세 이상의 사람들이 신청할수 있어요.

카카오뱅크는 지금까지 있던 은행에 비하여 외국으로 돈 보내는 비용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췄어요. 다른 나라로 돈을 보낼 수 있는 나라는 미국, 유럽, 일본, 영국, 캐나다, 호주, 홍콩 등 22개 나라이고 돈은 달러, 유로, 엔 등 12종류에요.

다른 나라에서 공부하는 사람에게 돈을 보낼 땐 필요한 다른 나라 돈으로 주고받는 은행 지정도 국내 최초로 카카오뱅크 기능을 통해 신청할 수 있어요.

이밖에 돈을 은행에 넣는일과 은행에서 돈을 찾는 일, 돈을 다른 통장으로 옮기는 일, 돈을 꺼낼수 있는 기계인 ATM를 쓸 때 내는 수수료, 통장의 사용 내용을 알려주는 알림톡 등에서 생기는 수수료 등 은행의 3대 수수료를 2017년 말까지 모두 없애기로 했어요.

우리나라에 있는 은행의 ATM 기계를 비롯해 CU와 세븐일레븐 등 우리나라에 있는 중요한 편의점과 지하철 등에 설치된 ATM 기계를 쓸 때 적용된다(알맞게 이용하거나 맞추어 쓰이다)

 
'우리 모두 소중해' 편집위원

박준원(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해) 
김준헌(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해)
최민서(상해한국학교 / 10학년 / 17세 / 중국 상해)


'우리 모두 소중해' 감수위원(샤프에스이 발달장애인 감수팀) 

윤혜성(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8세 / 서울)  
이광수(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김경현(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경기도)  
김시훈(샤프에스이 감수위원 / 24세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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