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내년부터 5년간 100억씩 지원

수원시 매산동, 부천시 원미동 2곳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8.31 09:20:25

[프라임경제] 수원시 매산동과 부천시 원미동이 2018년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 대상지에 선정돼 2022년까지 5년 동안 지역당 100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해 국토부가 추진 중인 공모사업과 유사하지만 공유적 시장경제 실현이라는 경기도만의 핵심가치를 접목시켰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최종 선정된 수원시 매산동 일원은 도청이전예정지역으로 44만㎡ 면적에 3만2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노후 건축물 비중이 78%에 이른다.

부천시 원미동 일원은 뉴타운 해제지역으로 24만㎡ 면적에 9000여 명이 거주하고 있다. 노후주택 비율이 88%에 달하고 최근 5년간 인구와 사업체 감소가 진행 중인 쇠퇴지역이다.

이귀웅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7개 시·군의 사업계획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좋은 계획이었다"며 "선정되지 않은 시·군도 창의적인 사업제안서와 발표능력을 갖춘 만큼 정부 뉴딜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