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정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견본주택 오픈

분양 완료 시 2000여 가구 서희브랜드 타운 형성

[프라임경제] 서희건설은 경기도 양주 덕정동 91-5 일대에 들어서는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이하 덕정 서희 에듀포레)'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들어간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12개 동이며, 전용면적 59~84㎡ 형태로 총 887가구가 들어설 예정이다.

덕정 서희 에듀포레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안정성을 강화시키는 6·3 주택법 시행 이후, 경기 북부에서 처음 선보이는 지역주택조합 사업이다.

◆6·3 주택법 시행 후 경기 북부 첫 지역주택조합

주택법 개정사항에 따르면 지역주택조합은 관할관청의 신고 후 공개모집을 통해 조합원을 모아야 한다. 이를 통해 사업의 실현가능성을 사전 검증한다. 또한 표준계약서에 의거, 업무대행계약을 체결하도록 해 사업 진행의 안정성을 높인다.

덕정 서희 에듀포레의 입지여건은 경기 북부권에서 우수한 편이다. 서울 지하철 1호선 덕정역이 도보거리에 위치하고 3번 국도 이용 시 의정부 및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로 진입이 용이하다.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에듀포레 3단지 조감도. ⓒ 서희건설

단지는 덕정동 구도심 중심에 입지할 예정이라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앞에는 이마트 에브리데이가 위치하며, 차량 5분 거리에는 이마트 양주점, 10분 거리에는 롯데마트 양주점과 LF스퀘어 쇼핑몰 등 이 있다. 덕정소공원과 청담천 등도 도보거리에 있어 녹지 이용이 편리하다.

교육인프라도 갖췄다. 덕정초와 덕정중이 도보거리에 있고 덕정도서관도 가까이에 위치해 있다. 단지 반경 2~3㎞ 안에는 회정초, 칠봉초, 고암초·중, 회천중, 예원예술대학교가 위치해 있다.

개발 호재가 예상돼 시세차익을 기대해 볼 수도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양주 일대는 최근 도로 개통, 지하철 연장 등이 잇따르고 있다.

◆판교 1.2배…양주신도시 16만명 거주 예상

지난달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으로 서울로의 접근성이 대폭 높아졌으며, 구리~양주~포천을 잇는 수도권 동북구 상습 정체 구간도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 지하철 7호선을 서울 도봉산(장암역)에서 경기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도 예정돼 있다. 7호선이 연장되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 진입이 가능하다.

수도권 북부 대규모 신도시인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도 개발되고 있어 일대의 가치는 높아질 전망이다. 양주신도시 옥정지구는 판교 1.2배, 위례 1.7배 규모로 6만3000가구, 16만3000여 명이 거주할 수 있는 대형 신도시다.

아파트 내부를 살펴보면 특화설계를 적용해 공간감을 극대화 시킨 노력이 엿보인다. 59A·B와 74㎡, 75㎡, 84㎡로 구성된 이 아파트는 4베이 설계를(일부 제외) 적용시켜 공간 활용도가 높고 쾌적한 조망권을 확보했다. 또 판상형 위주의 단지 배치로 통풍효과와 채광이 우수하며, 펜트리룸 등 설계의 고급화를 추구했다.

덕정 서희 에듀포레는 완공 시 2014년 입주한 '덕정역 서희스타힐스' 1단지(207세대), 2단지(821가구)와 함께 대단위 서희스타힐스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또 향후 덕정역 인근으로 서희스타힐스 4~5차 단지 분양까지 예정돼 있어, 이 단지들까지 합할 경우 총 35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단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수요자들은 지역주택조합 중에서도 서울과 전철로 이어진 수도권의 역세권 입지를 노려본다면 시세차익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덕정 서희 에듀포레 견본주택은 경기 의정부 호원동 439-1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