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사회적기업 컬처앤유(대표 박정수)는 지난 30일 서울시 금천구에 있는 마리오아울렛 야외무대에서 '직장인을 위한 국악디저트'를 공연했다고 31일 밝혔다.
여가시간이 부족하기 쉬운 직장인들에게 점심시간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에서는 전통무용, 판소리, 사물놀이가 펼쳐졌다.
이날 현장에는 인근 지역 직장인 100여 명을 비롯해 직장 내 어린이집 보육아동 20여 명도 함께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직장인과 가족들은 출연자가 객석으로 내려와 진행하는 박 터뜨리기에 함께 참여했다.
컬처앤유는 다음 달 9월 문화가 있는 날에도 직장인 대상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수 컬처앤유 대표는 "컬처앤유는 우리 사회 구성원 누구나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바쁜 일상 속에 찾아가는 다양한 문화향유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 직장인밀집지역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본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문화가 있는 날 사업 추진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컬처앤유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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