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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퀀트 "금융건강검진 시대"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데이터마이닝 기술로 상세분석 '금융건강검진' 서비스 출시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9.01 10:35:47

닥터퀀트 유명재 대표가 금융건강검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조재학 기자


[프라임경제]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데이터마이닝 기술로 상세 분석하여 성공적인 투자에 도움을 주고 투자실패확률을 낮춰주는 서비스가 출시됐다.

닥터퀀트에서 개발한 '다지표 복합가점 평가시스템'이라는 이 기술은 최근 기술 특허가 출원됐으며, 올해 초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기술개발자금을 지원 받는 등 금융에 대한 우수한 스타트업 기업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이 시스템의 특징은 기존 투자성향분석이 단순하게 투자자의 의견을 반영한 5개 내외의 질문으로 투자성향을 분석하는 것에 반해, 이번에 출시된 '금융건강검진'은 투자자 개인의 상태와 성향, 수입/지출, 자산/부채 등 3개의 메인 카테고리와 9개의 영역을 상세 분석해 투자자의 투자적합도를 도출한다.

사용 방법은 먼저 닥터퀀트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에 가입한 후 객관식으로 구성된 30여 개의 질문과 주관식 질문 6개를 약 5분 간 입력하고 나면 개인 투자자의 성향과 투자에 대한 상세한 분석을 받을 수 있다.

다른 곳에 없는 투자자의 건강과 수입안정성 등 개인의 상태 및 성향과 수입, 지출을 연계하고 위함관리 정보 등을 추가로 분석해 투자자에 대한 상세한 분석이 가능해져 투자에 대한 조언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닥터퀀트의 유명재 대표는 "금융건강검진은 어떠한 이익에도 결부되지 않는 순수한 평가데이터를 투자자에게 제공하며, 이는 투자실패를 줄이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다. 다시 말해 투자자가 스스로를 모르고 투자를 진행하는 것은 마치 대학입시 지원자가 본인의 수능점수를 모르고 대입에 지원하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이어 유 대표는 "매년 정기적인 금융건강검진을 통해 고품질의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를 이용함으로 투자자들의 투자실패 확률을 최대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데이터마이닝이란 데이터(data, 정보)와 마이닝(mining, 채굴)의 합성어로 데이터에서 유의미한 정보를 채굴하는 기술을 말하며, 닥터퀀트의 ‘금융건강검진’과 ‘투자주치의’는 특허청에 상표로 출원되어 있는 상태이며, 국내 서비스와 동시에 중국과 동남아에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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