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S-OIL(010950, 이하 에쓰오일)은 순직소방관 유자녀 70명에게 300만원씩 총 2억1000만원의 학자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지난 2006년부터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통해 순직소방관 유자녀들이 슬픔을 딛고 안정적으로 학업에 진행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1119명에게 약 32억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특히 이 장학금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초등학교부터 중고등학교 및 대학교에 진학해 학업을 마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면서 수혜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어엿한 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이 에쓰오일 측 설명이다.
오스만 알 감디 에쓰오일 CEO는 "순직소방관들이 사회를 위해 베푼 희생과 용기를 기억하고 항상 자랑스럽게 여기며 앞으로 겪을 많은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사는 순직소방관 유자녀들과 가족들의 든든한 후원자로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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