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효성(004800)이 시청각 장애인도 즐길 수 있는 영화 제작을 지원한다. 효성이 후원하는 사회적기업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1일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에서 시청각 장애인 버전 영화 '빌리 엘리어트'의 시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사회를 진행하는 빌리 엘리어트는 탄광촌 출신 소년이 편견에 맞서 발레의 꿈에 도전하는 영화로, 지난 2001년 처음 개봉했으며 올해 1월에 재개봉한 바 있다. 배리어프리 버전은 정재은 감독이 제작하며 배우 이요원씨가 재능기부로 화면해설을 맡았다.
시사회는 1일 오후 7시부터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KOFA 2관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현장발권 및 인터넷으로 예매할 수 있다.
한편, 효성은 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문화예술 사회적기업을 후원하고, 발달·지적장애 아동 및 청소년 오케스트라 '온누리 사랑 챔버'를 지난 2014년부터 후원하는 등 취약계층의 문화 향유를 위한 메세나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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