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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파워온임팩트 "발달장애인 단체서 일하고 인턴 기회까지 잡자"

7개 기업 면접 8일까지 진행…휴먼에이드도 참여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09.05 18:06:49

[프라임경제] 발달장애인의 자립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돕는 프로그램 '하나 파워온임팩트(HANA Power on Impact)'가 이달 8일까지 교육생을 선발하는 면접을 실시한다. 

'하나 파워온임팩트'는 사회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돕는 새로운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여기에는 △미디어 콘텐츠 감수위원 △게임 디자이너 △실내 정원사 △데이터 매니저 등 7개 사회적기업·소셜벤처가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직무개발을 돕고자 그 뜻을 함께 하고 있다. 

특히 7개 단체 중 하나인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대표 김동현)는 6일과 8일 양일간 이룸센터에서 면접을 실시한다.

지난 8월27일까지 프로그램 랜딩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지원 및 모집을 마친 휴먼에이드는 면접 진행 후 12일 교육생을 최종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휴먼에이드는 발달장애인의 직무별 역량개발 교육 및 인턴십을 각각 3개월간 운영한다. 또 프로그램 중간 점검 및 토론회를 통해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속가능한 생태계 구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안유신 휴먼에이드 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휴먼에이드가 전개 중인 사회적약자 자립지원에도 한층 더 다가갈수 있는 여지가 생겼다"며 "앞으로도 유관단체의 지원으로 정보 사각지대에 있는 정보소외층의 정보 복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 NGO 휴먼에이드는 고등학생·대학생 및 성인들로 이뤄진 편집자원봉사자들과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감수위원들이 미디어 제작 참여하는 단체다. 이들은 일반 기사를 초등학교 1학년 수준으로 쉽게 풀어쓰는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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