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린트
  • 메일
  • 스크랩
  • 글자크기
  • 크게
  • 작게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충주시와 함께 지역음악회 개최

문화향유 기회 적은 중소도시 시민 위해 동·서양 음악장르 총망라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09.06 11:56:16

[프라임경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은 오는 20일 충주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과 충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세아특수강이 후원한다.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이 주최하는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음악회' 포스터. ⓒ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 행사는 13년간 국립오페라단 초대이사장 및 후원회장을 역임하며 오페라와 문화예술의 발전을 위해 깊은 애정을 쏟은 고 이운형 세아그룹 회장의 뜻을 이어받아 설립한 세아이운형문화재단에서 준비한 지역음악회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음악회는 문화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소도시 시민들이 오페라를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게 하고자 마련됐으며 세아그룹 계열사 사업장이 위치한 군산·창원 등에서 개최돼 왔다.

특히 올해 음악회는 '사랑'을 주제 삼아 총 3부로 구성돼 △1부 오페라 △2부 국악 △3부 뮤지컬 등 동·서양 음악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될 예정이다. 장르별로 무대 연출을 달리해 각각 다른 사랑의 감성을 전한다는 구상이다.

박의숙 세아이운형문화재단 이사장은 "중원문화의 핵심이자 예향의 고장 충주에 세아문화재단의 음악회로 찾아가게 돼 기쁘다"며 "이번 음악회가 예술로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좋은 자양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해보세요  
  •  
  •  
  •    
맨 위로

ⓒ 프라임경제(http://www.newsprime.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