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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 성료

문 대통령 "사회복지종사자 지원에 최선"…유공자 186명 훈·포장 등 수상

조재학 기자 | jjhcivil@daum.net | 2017.09.08 08:47:56

[프라임경제]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한 제18회 사회복지의 날 및 제28회 전국사회복지대회가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라는 주제로 7일 63시티(여의도 소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 속으로 정부의 복지정책을 전달하는 것은 바로 사회복지인"이라며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력이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86명(정부포상 159명, 입법포상 5명, 민간포상 22명)이 훈·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상했다.

박능후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정부는 모든 국민이 기본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회보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사회복지현장 종사자가 자긍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근로여건과 처우를 개선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사회복지종사자의 행복은 서비스의 질과 직결되지만 과로와 스트레스, 낮은 임금과 인권 및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종사자의 처우 개선을 통해 좋은 일자리와 ‘신바람 나는 복지현장’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회복지는 인간다운 삶을 보장하는 국가 책무로 이런 소임을 수행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긍지와 보람을 갖도록 할 책임이 우리에게 있다"며 "국회도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과 규제 완화, 다양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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