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한숨만 푹" 개인사업자 숨통 트이게 할 카드 상품은?

2017-09-11 16:03:51

- 소호굿카드 · 위비즈카드 · 삼성카드 비즈 디스카운트 플러스 등 다양

▲ⓒ 각 사


[프라임경제] 한국신용정보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사업자등록을 한 개인사업자는 약 489만명입니다.

많은 이들이 개인 사업을 꾸렸지만 장기화된 경제 불황으로 인해 먹고 살기 어려워지면서 대출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인데요. 이들 중 259만명이 빌린 사업자 대출금은 615조억원이라고 합니다. 이는 1인당 3억원 해당하는 금액인데요. 가계대출도 같이 받은 사업자는 234만명이나 된다고 합니다.  

이에 카드사들이 개인사업자를 위한 할인 혜택과 지원 서비스를 담은 상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는데요. 개인사업자는 편리함을, 카드사는 고객을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일석이조입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NH농협카드는 이달 개인사업자 전용카드 'SOHO GOOD(소호 굿)카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카드의 가장 큰 특징은 개인사업자의 차량구매 지원인데요.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차량 구매액의 1.5% 청구할인(30만원 한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이 회사에서 내놓은 부가가치세 자가신고 서비스를 이용하면 부가가치세환급·전자세금계산서 발행·사업자금 통합관리 기능도 무료 이용할 수 있죠.

이외에 농협카드는 NH소호비즈 앱을 론칭하기도 했는데요. 이 앱을 이용하면 카드 사용내역을 사업용 또는 가사용으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또 세무사 및 협회 담당자에게 스마트폰으로 영수증을 바로 전송하는 것도 가능하죠. 

지난 5월 우리카드는 개인사업자 전용 상품인 'WiBiz(위비즈)' 카드를 내놨는데요. 주요 사업경비 지출 영역인 △온라인쇼핑 △창고형 할인매장 △주유소 △손해보험 △이동통신 △보안업체 △위생업체 △해외 가맹점 등 특별업종에서는 전월 실적에 따라 최고 7%까지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카드는 세무 업무 지원을 위한 'Win-Tax(윈택스)' 서비스를 제공하는데요. 매출·매입 통합관리, 전자세금계산서 발행, 부가세 환급 지원 등 각종 세무 업무를 한 곳에서 처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개인사업자의 매출 패턴과 트렌드를 분석해 사업경비 사용에 꼭 필요한 혜택들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며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사장님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삼성카드 개인사업자를 위한 '삼성카드 BIZ DISCOUNT+(삼성카드 비즈 디스카운트 플러스)'를 내놨는데요. 개인사업자를 위한 혜택으로는 △4대 보험료 △전기요금 △인터넷요금 △손해보험료 △코스트코 등 5대 업종에서 5% 결제일 할인 혜택 등이 있습니다.

개인사업자에게 꼭 필요한 부가세환급 편의지원서비스와 전자세금 계산서 월 250건 무료 혜택도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삼성카드는 법인카드 발급을 원하는 개인사업자 고객들을 위한 '삼성카드 CORPORATE DISCOUNT+(삼성카드 코퍼레이트 디스카운트 플러스)'를 함께 선뵀죠.
   
하나카드는 올 초 KEB하나은행과 함께 개인사업자와 중소기업을 위한 '사업자 주거래 법인카드'를 팔고 있는데요. 이번에 출시한 이 카드는 사용금액의 일정 부분을 '하나기업포인트'로 적립해 줍니다. 

아울러 나이스테이타와 제휴해 별도 증빙 없이 신용카드 이용내역을 부가세 환급 대상과 비대상으로 구분해 부가세 신고 기초자료를 전달해주는 부가세 환급 지원 서비스도 있다고 하네요. 




김수경 기자 ksk@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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