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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

 

백유진 기자 | byj@newsprime.co.kr | 2017.09.12 10:00:38
[프라임경제] SK하이닉스(000660)가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0.68%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하나금융투자는 서버와 데이터센터의 고용량 SSD수요가 양호해 3분기 실적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예상 실적은 매출액 7조9200억원, 영업이익 3조87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7%, 432% 성장한 수준이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서버·데이터센터향 DRAM과 NAND의 수요 견인은 빅데이터, 크라우딩 확대 등 사물인터넷 관련 기기와 서비스 증가에 의한 것으로 단기적이라기보다 중장기적인 이슈"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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