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국토부 차관, 동탄 부영아파트 부실 해결 위해 현장 방문

"입주자 불편 없도록 철저한 후속 조치할 것" 당부

국토교통부 손병석 제1차관이 동탄 부영 1차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입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있다. ⓒ 국토교통부

[프라임경제]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이 이달 9일 10시30분 경기도 화성시 부영 1차 아파트 현장을 방문해 하자 및 조치현황을 확인하고 입주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손 차관은 아파트 현장에 설치된 현장 시장실을 방문해 그간 제기됐던 누수, 균열 발생, 배수 불량 등 주요 하자에 대해 경기도와 화성시가 조치한 현황을 보고 받았다.

이후 입주자 대표와 면담에서 손 차관은 아파트 하자로 인해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위로의 말을 전하면서 주민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귀를 기울이고 주민 불편이 최대한 빨리 해소되도록 화성시와 시공업체가 더 적극 대응할 것을 강조했다.

손 차관은 "아파트 하자가 발생하는 근본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는 이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련 제도를 철저히 정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