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미용기기 전문업체 (주)아이젤크리에이티브(대표 박연훈)가 9월부터 자사 미용기기 브랜드 '클렌슈어'를 서울 신촌 '8번가 위드팜'에 입점했다.
이 매장은 조제전문 약국체인으로 유명한 위드팜이 '드럭스토어' '사후면세점' '조제전문약국' 등 세 가지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컨셉트로, 이른바 '한국판 몽쥬약국'을 꿈꾸는 새로운 스타일의 약국이다.
아이젤크리에이티브는 지난 2008년부터 초음파·진동·이온 등의 원리를 이용해 화장품의 효능을 피부에 극대화하고, 유효성분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피부에 침투하게 하는 등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또 제품 개발부터 디자인, 생산까지 한번에 진행하는 '원스톱 솔루션' 프로세스로 유명하다.
한편,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동문회관 옆에 위치한 '8번가 위드팜'은 면세점 내에 약국을 운영하는 새로운 스타일의 매장 1호점이라 눈길을 끈다. 해외여행객들이 많이 찾는 프랑스의 '몽쥬약국'을 모델 삼아 조제뿐 아니라 미용기기, 화장품, 건강용품 등을 한 곳에 모으고 '사후면세 시스템'까지 마련한 게 특징이다.
특히 나무가 울창한 정원과 3층 주택을 개조해 만든 실내외 인터리어가 독창적이다. 600㎡(180평) 규모의 매장 1층은 조제실과 드럭스토어가, 2~3층, 옥상, 옥탑은 고객을 위한 스터디룸, 아이돌굿즈숍, 카페, 화장품 시연 화장대 등으로 마련돼 있다. 2~3층엔 헤어제품과 네일, 피부마사지 등 뷰티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공간과 스터디카페 등이 곧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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