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사자'에 코스피 이틀째 상승세…2060선 돌파

2017-09-12 16:01:32

- 0.27% 오른 2365.47…코스피도 660선 재탈환

[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이틀째 상승하며 2360선을 돌파했다.

12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6.39포인트(0.27%) 오른 2365.47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8억, 1366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외국인은 홀로 1863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도에 집중했고 기관은 같은 기간 순매수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20억, 비차익 525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646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45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335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80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23%), 유통업(-0.12%), 전기전자(-0.12%), 종이목재(-0.05%)를 제외한 전 업종이 호조였다. 의약품이 2.67% 올라 가장 큰 폭 뛰었고 기계(2.01%), 철강금속(1.07%), 의료정밀(0.72%), 비금속광물(0.53%) 등도 분위기가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1.22%), NAVER(2.08%), 삼성바이오로직스(6.64%), 아모레퍼시픽(1.33%) 등이 강세였다. 일진다이아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이에 반해 S-Oil(-1.21%), 삼성SDI(-1.23%), 넷마블게임즈(-2.00%), 롯데쇼핑(-1.72%)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는 3.52포인트(0.54%) 뛴 660.05로 660선을 재탈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95억, 389억원가량 순매도했으나  외국인은 홀로 766억원 정도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8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00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08개 종목이 내려갔다. 113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기술성장기업(-1.92%), 종이목재(-1.20%), 비금속(-1.17%), 디지털콘텐츠(-0.93%) 등의 주가가 빠졌으나 반도체(2.12%), 오락문화(1.54%), IT H/W(1.50%), IT부품(1.38%) 등은 흐름이 좋았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상승세가 뚜렷했다. 셀트레온헬스케어(2.80%), CJ E&M(1.83%), 로엔(2.18%), SK머티리얼즈(1.32%) 등은 1% 이상 주가가 올랐다. 반면 코미팜(-3.31%), 포스코켐텍(-2.62%), 나노스(-2.61%), 제일홀딩스(-1.51%) 등은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4원 내린 1128.5원이었다. 


이지숙 기자 ljs@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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