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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9월 재산세 761억원 부과

공동주택 사용승인, 택지개발, 산업단지 개발 비롯해 전년 세액 대비 8.5% 증가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13 09:34:06

[프라임경제] 충북 청주시는 지역 내 주택과 토지(주택부속토지 제외)에 대한 9월 정기분 재산세 28만6473건, 761억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부과건 27만3102건보다 1만3371건 증가(4.9%)했으며, 전년도 부과액 701억원 대비 59억원(8.5%) 늘어난 것이다.

재산세 증가의 주요 요인은 서원구, 흥덕구, 청원구를 위시한 공동주택 사용 승인 및 동남지구 택지개발, 오송산업단지 개발에 따른 공시지가 상승도 세액증가 원인으로 분석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납기말일인 30일이 휴일이고 10월2일이 임시공휴일인 관계로 10월10일까지 납기가 연장됐다.

납부는 주말이나 연휴기간에도 위택스, 스마트 위택스, 가상계좌, ARS 등 인터넷, 모바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으로 할 수 있으며 고지서 뒷면의 각종 편리한 납부방법을 참고하면 10월10일까지 간편하게 재산세를 납부할 수 있다.

청주시는 성실납세자를 우대하는 시책을 다양하게 추진하고 있다. 자동차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는 추첨을 통해 연간 1000명에게 청주시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을 면제하고 있다.

지방세를 납기 내 납부한 모든 납세자를 대상으로는 지방세 제증명수수료 면제 시책도 시행 중이다. 또 다음 달에는 재산세 성실납세자를 대상으로 15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성실납세로 청주시에서 시행하는 각종 혜택도 받고 살기 좋은 청주 만들기에 동참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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