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LG이노텍, 애플효과로 하반기 최대 실적 기대"

2017-09-13 09:02:19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13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애플 효과로 하반기 가파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8만원에서 2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37.5% 증가한 1조8423억원, 영업이익은 2배 이상 뛴 70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된다.

김운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 분기 대비 광학솔루션이 큰 폭 증가하면서 실적 개선을 주도할 것"이라며 "전 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돼 하반기 영업익 규모는 사상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해외 거래선의 신규 모델 출시에 따른 영향이 크다고 분석했는데, 지난해와 달라진 점이 있다면 신규 모델 물량의 상당량이 내년 1분기로 이월됨에 따라 관련 부품업체들의 실적 모멘텀이 내년 1분기까지 지속된다는 점이다.

이에 김 연구원은 "국내 부품업체 중 애플의 최대 벤더로서 하반기 신제품 효과가 기대된다"며 "현 주가는 밸류에이션 매력이 높다"고 진단했다.


한예주 기자 hyj@newspri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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