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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2017 UNGC 가치대상'서 지속가능금융상 수상

취약계층 대상 금융교육·환경경영, 녹색금융 실천 공로 인정

표민철 기자 | pmc@newsprime.co.kr | 2017.09.13 14:06:03

[프라임경제] DGB금융그룹(회장 박인규)은 지난 11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개최된 '2017 UNGC Value Awards' 시상식에서 금융 부문 유일하게 'Sustainable Finance(지속가능금융)' 상을 수상했다고 13일 알렸다.

DGB금융그룹이 '2017 UNGC 가치대상'에서 '지속가능상'을 수상했다. ⓒ DGB금융그룹


이 시상식은 유엔글로벌콤팩트 한국협회(UNGC KN) 창립 10주년을 기념해서 열린 'UNGC Korea Leaders Summit 2017' 행사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의 가치 및 10대 원칙 우수 이행 기업 또는 기관을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일반기업, 중소·중견기업, 비영리재단 등의 부문에 대해 각각 시상했다.

DGB금융그룹은 녹색금융활동과 수자원관리책무 등 UNGC 이슈플랫폼에 대한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참여를 통해 금융분야에서 지속가능경영의 선도적 리더십을 인정받아 일반기업부문 금융기관 유일의 'Sustainable Finance' 상을 수상했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우수기업 및 기관 시상과 함께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UNGC 회원기업들의 CEO 서약식이 전개됐다. 이와 함께 DGB금융그룹을 포함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우수 이행 기업 사례집이 발간돼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내기업들의 노력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자리가 됐다.

지속가능금융상을 수상한 DGB금융그룹은 DGB사회공헌재단을 통해 다문화가정 및 조손가정 아동 등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의 금융교육을 실시해 금융기관으로 지역사회에 책임을 수행한 점을 인정받았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에 적극적으로 동참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앞으로도 금융을 통한 사회적·환경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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