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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제조업 근로자 위한 음악회 개최

추석 맞아 각 지역 산업단지 문화공연 진행

전혜인 기자 | jhi@newsprime.co.kr | 2017.09.13 11:26:43

[프라임경제] 포스코(005490)1%나눔재단은 12일 서울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서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이하 우영음)'을 개최, 근로자들의 기(氣) 충전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1%나눔재단은 지난 2015년부터 산업단지의 근로자를 찾아가 국악을 중심으로 가요·재즈 등 다양한 장르로 구성된 문화공연 우영음을 개최 중인데, 특히 올해부터는 한국산업단지공단을 통해 각 산업단지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12일 서울 가산디지털산업단지에서 근로자들이 '우리의 영웅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관람하고 있다. ⓒ 포스코

지난 6월 광주 첨단산업지구에 이어 추석명절을 앞두고 이달 서울디지털산업단지를 시작으로 △음성 원남산업단지(14일) △대구 성서산업단지(19일) △부산 명지녹산산업단지(21일) 등의 근로자들을 방문할 예정이다.

12일 열린 우영음 무대에는 △국악인 남상일 △가수 강산에 △국립합창단 등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쳤으며, 공연장을 가득 채운 300여명의 근로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가수 강산에씨는 "성실하게 자기 자리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이 우리 시대의 진짜 영웅"이라며 "이들을 응원하기 위해 공연에 참가했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1%나눔재단은 포스코그룹 및 외주파트너사 임직원들의 급여 1% 기부로 지난 2013년 11월 설립됐다. 현재 △국내 소외계층 사회복지 증진 △국내외 지역사회 자립지원 △문화예술 진행 및 전통문화 보존 및 계승 등을 위한 여러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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