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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정부세종청사 직원·가족 위한 음악회 개최

9월21일 오후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서 진행

오영태 기자 | gptjd00@hanmail.net | 2017.09.13 13:27:55

[프라임경제] 대전시립합창단이 오는 21일 저녁 7시 정부세종청사 6동 대강당에서 '정부세종청사 직원․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세종(世宗) : 세상에서 으뜸인 도시'이라는 주제에 맞춰 오페라, 뮤지컬를 공연한다. 또 행복을 더해주는 동요, 민요와 가곡도 무대에 오른다.

연주는 김동혁 대전시립합창단 전임지휘자의 지휘 하에 남성합창·여성합창·혼성합창과 세 명의 솔리스트(소프라노 박현경, 테너 김지욱, 베이스 정장호) 공연으로 이뤄진다.

정부세종청사가 직원·가족을 위한 음악회'를 개최한다. ⓒ 대전광역시

첫 번째 테마는 '어린이를 위한 동요'며 이태선 시, 홍명의 편곡의 '가을 밤'으로 시작한다. 여기에 우리에게 잘 알려진 김준범 편곡의 '섬집아기'와 김소월의 시에 이영조가 곡을 붙인 '엄마야 누나야'를 선보인다.

두 번째 테마에서는 재즈와 뮤지컬 흑인영가 오페라와 같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담았다. 도슨의 흑인영가 'Every time I feel the spirit'와 스윙 재즈의 대표곡인 'Sing Sing Sing', 뮤지컬 레미제라블 곡 'One day more',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 곡 '밤의 여왕 아리아-Der Hölle Rache Kocht in meinem  herzen'를 연주한다.

세 번째 테마인 '우리 민요와 가곡'에서는 '경복궁타령', 김연준의 시를 이현철의 편곡의 '청산에 살리라', 김효근의 곡 '내 영혼 바람되어'와 '첫사랑'으로 이뤄졌다.

마지막 테마인 '다함께 사랑하며'에서는 '축복하노라'와 '당신은 사랑 받기위해 태어난 사람'을 연주하며 이번 연주회의 대미를 장식한다.

청사 관계자는 '정부세종청사 직원과 가족을 위한 연주회를 통해 문화 향유의 기회와 화합의 장을 마련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합창음악을 이해하는 폭이 한층 더 깊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합창단,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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