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레저' 안 가리는 BMW '뉴 6시리즈 GT'

2017-09-13 14:59:53

- 플래그십 세단 버금가는 안락함·고급스러움…뛰어난 공간 활용성

[프라임경제] BMW 그룹 코리아가 13일 서초 전시장에서 완전히 새로워진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이하 GT)의 미디어 프리뷰를 전개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한다.

BMW GT 시리즈는 지난 2010년 5시리즈 GT로 첫선을 보인 이후 비즈니스와 레저를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왔다. 뉴 6시리즈 GT는 5시리즈 GT에서부터 이어진 장점들을 계승하는 동시에 7시리즈와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해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을 제공한다.

여기에 안락한 주행성능과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려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

◆뛰어난 공기역학 구조·쾌적한 실내

뉴 6시리즈 GT 차체는 이전 모델 대비 커지고 역동적 비율을 보여주면서도 무게는 가벼워졌다. 전장은 86㎜ 증가한 5090㎜, 전폭은 1900㎜, 전고는 34㎜ 낮아진 1525㎜다. 지능형 경량 구조를 적용하고, 차체와 섀시 구성요소에 알루미늄, 고강도 소재를 사용해 공차중량도 이전 모델보다 약 120㎏(630d xDrive 기준)까지 줄였다.

▲BMW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BMW 세단 라인업 중 가장 넓은 적재공간, 안락한 주행 성능, 스포티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을 한층 끌어올려 대형 플래그십 세단에 버금가는 완전히 새로운 모델로 재탄생했다. = 노병우 기자

차량 뒤쪽으로 흐르듯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우아하면서도 스포티한 외관을 갖춘 뉴 6시리즈 GT는 BMW 키드니 그릴이 차량 전면의 인상을 더욱 강인하게 강조하고, 헤드라이트 유닛은 키드니 그릴과 연결돼 넓은 차폭을 살린다.

여기에 전체적으로 낮게 깔린 차체 디자인과 키드니 그릴에 있는 액티브 에어 플랩 컨트롤, 언더커버, 전면부 에어커튼, 액티브 리어스포일러 등을 통해 이전 모델보다 최대 0.03 낮아진 0.28의 혁신적인 공기저항계수도 달성했다. 

뉴 6시리즈 GT에 처음 도입된 액티브 리어 스포일러는 시속 110㎞에서 자동으로 확장, 70㎞m 미만의 속도에서는 접혀 고속주행 시 차량의 리프트 현상을 감소시키며 버튼으로도 작동 가능하다. 

▲전체적으로 낮게 깔린 듯한 차체 디자인의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 차체는 이전 모델과 비교해 더욱 커지고, 역동적인 비율을 자랑한다. = 노병우 기자

실내의 경우 일단 계기판과 인테리어 도어 트림에 수평 표면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전체적인 너비와 스타일 넘치는 평형감, 우아함을 자랑하고 있다. 

운전석은 전체적 라인이 운전자를 향하게 배치돼 역동적인 드라이빙 감성을 살렸고, 인체공학적으로 배치된 컨트롤 시스템도 눈에 띈다. 또 내부 곳곳에 추가된 방음재와 흡음재로 조용하고, 편안한 장거리주행을 할 수 있다.

뒷좌석 공간은 3개의 풀 사이즈 시트로 보다 편안한 레그룸 공간과 넓어진 헤드룸 공간을 제공해 최대 3개의 유아용 시트를 장착할 수 있으며, 아이소픽스(ISOFIX)를 통해 유아용시트를 더 쉽게 고정하는 것이 가능하다. 

개폐가 전동식인 테일게이트는 컴포트 액세스가 적용돼 뒷범퍼 아래에 발을 움직이는 것만으로 편리하게 문을 열 수 있다. 또 40:20:40 비율의 뒷좌석 등받이는 뒷좌석은 물론, 트렁크에 위치한 버튼의 원격해제 기능으로 접을 수 있다.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의 실내는 최상의 드라이빙과 편안한 여행, 탁월한 실용성을 위한 모든 요소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 노병우 기자

적재공간은 총 610ℓ로 뒷좌석시트를 접지 않고도 46인치 골프백 4개를 실을 수 있으며, 뒷좌석을 완전히 접을 경우 적재공간은 최대 1800ℓ까지 늘어난다. 

이외에도 전동식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와 엠비언트 라이트가 기본 제공되는 것은 물론, 웰컴 라이트 카펫도 적용돼 7시리즈와 같은 고급스러움을 연출한다. 

◆강력하고 효율적인 신형 엔진

이와 함께 뉴 6시리즈 GT에는 최신의 6기통 디젤엔진과 6기통 가솔린엔진이 장착됐다. 국내 출시 전 모델은 기어 시프트 패들이 포함된 스텝트로닉 8단 스포츠 자동변속기와 BMW xDrive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기본이다.

뉴 630d xDrive GT의 신형 3ℓ 직렬 6기통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265마력, 2000~2500rpm 구간에서 63.3㎏·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제로백은 6.0초, 최고속도는 250㎞/h다. 복합연비는 11.4㎞/ℓ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170g/㎞다. 뉴 640i xDrive GT의 3ℓ 직력 6기통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1380~52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5.9㎏·m의 힘을 내며, 제로백은 5.3초다. 

▲3ℓ 직력 6기통 가솔린엔진은 최고출력 340마력, 1380~5200rpm 구간에서 최대토크 45.9㎏·m의 힘을 낸다. = 노병우 기자

이외에도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 △드라이빙 어시스턴트 플러스 패키지 △차선변경 및 이탈 알람 등 다양한 첨단 편의 기능 등을 대거 적용해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을 돕는다. 
 
또 센터콘솔의 고해상도 디스플레이는 독립형 10.25인치 터치스크린 형태로 변경됐고, 음성과 손동작으로 내비게이션 및 주요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전체 투영 면적이 70% 증가한 최신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도 제공한다.

더불어 디스플레이 키는 도어의 개폐여부와 주행가능 거리, 차량의 이상 여부 등 다양한 차량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디스플레이 키를 이용해 좁은 주차공간에 차를 넣거나 뺄 수 있는 리모트 콘트롤 파킹이 기본 적용됐다. 빈 공간을 감지하고 자동으로 주차하는 파킹 어시스턴트 기능도 있다.

한편, 뉴 6시리즈 그란 투리스모는 엔진과 옵션에 따라 총 네 가지다. 판매가격(VAT 포함)은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290만원 △뉴 630d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969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럭셔리 9750만원 △뉴 640i xDrive 그란 투리스모 M 스포츠 패키지 1억150만원이다. 

노병우 기자 rbu@newsprime.co.kr

<저작권자 프라임경제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프라임경제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