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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P 경기남부센터, 도박문제 인식주간 맞아 연합 캠페인 전개

전통시장 지동교서 도박을 비롯한 알코올, 인터넷 중독 비롯 다양한 중독문제 위험성 알려

김성훈 기자 | ksh@newsprime.co.kr | 2017.09.13 16:20:35

[프라임경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센터장 김경훈, 이하 경기남부센터)는 '2017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아 이달 8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전통시장 지동교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연합 캠페인 및 문화 공연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린 문화공연과 건전한 전통놀이 체험과 함께 진행됐다. ⓒ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도박문제 인식주간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출범일이자 '도박중독 추방의 날'인 9월17일이 포함된 한 주간을 뜻하며, 경기남부센터는 매년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전후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왔다.

올해 인식주간에는 경기남부스마트쉼센터,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하나병원 등 경기 남부지역 중독 유관기관과 함께 도박 중독뿐 아니라 알코올 중독, 인터넷 중독 및 기타 정신건강 관련 다양한 건강 상담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캠페인 장소인 전통시장의 특색을 살려 전통 문화공연을 개최하고 건전한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중독문제 인식과 폐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김경훈 센터장은 "중독문제를 경험하는 대상자 또는 가족은 종종 치료기관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치료시기를 놓치기 일쑤"라며 "따라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중독 유관기관과의 연합 캠페인을 통해 중독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 수원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는 가톨릭대학교가 위탁 운영하는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와 가족에게 무료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도박문제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예방교육 등을 펼친다.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365일 24시간 무료로 도박문제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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